홈스테이 광고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것을 보니까 아이들 조기 유학으로 홈스테이를 선택하시는 분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을 짐작할수 있네요.
홈스테이를 찾는 학부모님들이나 홈스테이를 하시는 분들이 대부분 백인들이 주로 사는 동네를 원하고 또 광고 하고 계시는 것 같더라구요. 제가 20년이상을 살았던 곳이 미국 켈리포니아라 다른 주는 어떤지 모르겠는데 제 경험으로는 꼭 백인들이 주로 사는곳이 아이들이 공부하기에 좋은 곳만은 아닌것 같아요. 피부색깔 보다는 오히려 평균 income이 중상층 정도 되는 곳을 찾는것이 더 안전할거예요.
LA처럼 한인들이 많은곳은 자녀들의 영어공부를 위해서라도 피하시는게 좋겠지만 동네에 아시안이 많다고 해서 문제가 되지는 않는것 같아요. 오히려 어느정도 생활 수준이 되는 교육열 높은 아시안들이 좋은 학교 좋은 동네를 만들어 내는것 같아요. 저도 두 아이의 엄마로 좋은학교 좋은 동네를 꽤 찾았거든요.
미국으로 조기 유학을 생각하고 계시는 자녀를 두신 부모님이라면 참고로 www.schooldigger.com을 한번 들어가 보세요. (http://www.schooldigger.com/go/CA/schoolrank.aspx)
초등학교 2학년부터는 켈리포니아 스텐다드 테스트를 보게 되어있는데 그 점수로 학교의 수준을 rank해 놓은 곳입니다. 캘리포니아 초등학교의 경우에 점수가 높은 학교들을 보시면 아시안이 70-90%이상을 차지하고 백인이 많을 수록 학교의 rank가 조금 낮아집니다. 점수가 가장 낮은 학교들을 보면 히스페닉이나 아프리칸-어메리칸이 학교에 70-90%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점수가 높은 학교들의 경우에는 들어가기 위해서 waiting list에서 기다리고 있는 학생들 또한 꽤 많아서 들어가기도 쉽지 않고요.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유익한 조기 유학을 생각하신다면 백인이 많은 동네보다 income 수준이 중상층쯤 되는 교육열 높은 동네를 찾아보세요. 동양인이 많은 학교라면 오히려 처음 시작하는 미국 학교생활이 조금 더 쉬울 수도 있을것 같고 인도 문화 중국 문화등 어린이들이 학교에서 다양한 문화와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하고요. 중상층 정도의 수준이라면 대부분이 이곳에서 왠만큼 산 사람들이기 때문에 아이들이 영어가 모국어인 경우가 대부분이니까 꼭 백인이 아니더라도 영어를 배우는데 문제가 되지는 않아요. 오히려 서로의 문화를 존중해주는 좋은 친구들을 많이 사귈 수 있을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