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엄마가 조금씩 가르치는걸로 Andrew가 정말 영어 책을 읽을 수 있을까 해서 영어프로젝을 시작해 본지가 정확하게 8주가 되었네요. 교재를 구입해서 정말로 시작한건 사실 8주가 좀 안됬죠. 9월 8일에 Andrew가 정말 영어책을 읽을수 있을까? 라는 주제로 블로그를 썼는데 그때 당시 Andrew의 영어 수준 상태를 볼려면 다음 링크를 클릭해서 보실수 있습니다:
정말 영어책을 읽을 수 있을까? - LeapFrog 영어교재 DVD
글보다는 그림이 더 확실할것 같아서 Andrew가 쓴 글을 스켄해서 올립니다. Andrew는 2005년 8월생으로 아직 연필을 제대로 잡고 뭔가 쓴다는게 좀 힘듭니다. 그나마 비슷하게 그려지는게 저한테는 신기하기만 합니다.

아직 손에 힘이 없어서 글씨가 잘 보이지는 않네요. 제가 말로만 DAD 써보라고 하면 혼자서 "드" "에" "드" 하면서 DAD를 씁니다. CAT (켓트) 써보라면 "크", "에", "트"하면서 CAT을 쓰고요. 무슨 이유에서인지 알파벳의 대부분이 다 거꾸로 쓰여지고 있고 항상 순서데로 쓰여지는 것은 아니지만 그런데로 알파벳을 전혀 보지 않고 나름대로 소리나는데로 쓰고 있는것이 귀엽기도하고 우습기도 하고... MOM은 첫 글짜는 썼는데 제대로 마무리를 못했네요. D는 O하고 쓴게 좀 구분이 잘 가지는 않지만 본인에 의하면 확실한 D 입니다. C는 위아래 뿐만 아니라 오픈된 방향도 잘못됬지만... 이정도면 $30불 미만으로 8주동안 조금씩 공부한 영어공부 치고는 좋은 결과가 아닌가 하는데...
Megan이 유치원 다니기 전까지 영어공부를 시켜본 적이 없는 저한테는 사실 비교할 만한 곳이 없어서 잘은 모르겠네요. 언젠가는 영어는 때가되면 배우겠지 하는 생각으로 Megan은 3살이 되면서 중국어 학교부터 보내는 바람에 영어보다는 중국어 공부에 신경을 썼거든요. 그래도 ABC 겨우 알아보던 Andrew가 립프로그 DVD 두장을 본 8주 뒤에 ABC의 대문자및 소문자까지 읽고 간단한 단어를 소리만 듣고 조금씩 흉내를 낸다면 그렇게 나쁜 결과는 아니것 같은데...
참고로 현재는 립프로그 DVD는 약 2주 전부터 잘 보고 있지 않습니다. 요즘들어 단어만 보면 알파벳을 읽고 소리를 흉내내는 Andrew를 보고 함께 단어를 읽어주고만 있습니다. 지나가다 STOP 사인을 보면 "스", "트", "아프" 라고 함께 읽고 그다음에 "스탑"이라고 전체적으로 읽어줍니다. 제 생각에는 드디어 알파벳이 모여서 단어의 소리를 만든다는 것을 이해한것 같습니다. 미국 스토어인 타겟(Target)에 들려서 타겟이라는 단어를 같이 읽어본 뒤에 다른 스토어인 Office Depot에 들렀을때 혼자서 "아", "프", "프", "스".... 한참 소리내어 알파벳을 읽더니 다 읽고난 뒤에는 "타겟" 하고 단어 전체를 마음대로 읽기도 합니다. 관심있을때 열심히 해야 할것 같아서 요즘은 책을 많이 읽어주고만 있습니다.
립프로그로 공부하시는 다른 분들에게도 좋은 결과가 있었음 좋겠네요.
덧글
gracegyu said...
진우는 아직 단어 읽기는 못하는데 계속 시도해봐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