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함께 하는 영어 여행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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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자료를 찾고 글을 쓰면서 느낀 점은 많은 한국 부모님들이 영어 교육 방식의 성공률을 따져서 교육 방법을 선택하기 보다는 단순히 주변에서 다들 하니까 안하면 우리 아이들만 뒤쳐질까봐 무조건 따라 하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별로 성공적이지 못하면서도 가격이 비싼 영어 유치원을 비롯해서 방문 학습, 영어 과외등등 무조건 따라하기 보다는 초등학교 이전의 아이들에게 성공적으로 영어를 가르칠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생각해 봤습니다. 당연히 조기유학이라는 것이 있더군요 :). 유치원 정도의 어린 나이의 조기유학의 장점은 짧은 시간에 영어를 원어민에 가깝게 배울수 있다는 점입니다. 단점은 나이가 워낙 어려서 혼자만의 유학은 불가능하거나 아님 어린 아이에게 적당하지 않다는 점이며 엄마와 함께 하는 유학은 경제적으로 많은 무리가 있고 기러기 가족이 된다는 점입니다. 또 아이가 혼자서 미국에서 생활을 하고 돌아간다고 하더라도 배우는 속도도 빠르지만 잊어버리는 속도도 빨라 단 한달이면 영어가 원점으로 돌아가는 경우가 많아 결과적으로는 별 이득이 없다는 점입니다.

아이가 영어와 친숙해질 수 있고 엄마와 함께 생활을 하여도 경제적으로 부담이 심하지 않은 그리고 한국으로 돌아가서도 엄마가 미국에서 쌓은 지식으로 꾸준히 아이의 영어 공부를 제대로 지도 할 수 있는 방법이 무얼까 생각해 봤습니다. 엄마와 어린 자녀가 3개월 정도 단위로 그룹을 지어서 미국에 와서 미국 유아원이나 유치원을 다니는 것은 어떨까요? 물론 엄마들이 아이들을 직접 돌보게 됩니다. 엄마들은 3개월 있는 동안 주변의 무료/유료 영어 학원을 다니면서 영어 공부를 나름대로 할 수도 있고 아이들의 영어공부를 지도하는 방법을 익히게 됩니다. 3그룹이 한조가 되어서 한집에 살게 될 경우를 생각해 보니 호스트비용, 아이들의 학비 그리고 생활비까지 합쳐서 한달에 한 가족당 대충 3000불 - 4000불 정도 경비가 예산되더군요. 어떻게 생활하느냐에 따라 경비가 달라지겠죠. 아직 확실한 정보가 없어서 대충 계산해 봤을 뿐입니다. 3개월이라 무비자로 쉽게 올 수 있고 액티브티 중심의 사립 유아원/유치원/단기캠프 등은 I-20 없이도 들어갈 수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예방 접종 증명서는 필요함). 이경비는 제가 사는 켈리포니아 베이에리어 지역을 기초로 계산하였으며 지역에 따라 생활비의 차이가 있을겁니다.

이 프로그램을 호스트 하실 수 있는 미국에서 오래 사시면서 아이들의 교육에 관심이 많고 운전이나 영어 교육등에 시간 투자를 하실 수 있는 분들이나 아님 이 프로그램에 관심이 있으신 한국 부모님들이 계시다면 연락주세요. 덧글을 남기셔도 좋고 LuckyYu의 연락하기 폼을 사용하셔서 연락을 주셔도 좋습니다. 또는 다른 좋은 아이디어나 제안이 있는 분들도 연락주세요. 관심 갖는 분들이 많다면 따로 그룹을 만들어 더 자세한 내용을 포스트하고 의견을 나누도록 하겠습니다.